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1,2차 조감도.[출처=대방건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리체1,2차 조감도.[출처=대방건설]

대방건설은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Ⅱ(A3BL)'가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이날 밝혔다.

견본주택은 5월 초 연휴 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청약 일정은 내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5월 15일로 예정돼 있다.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1년 이상, 지역 및 면적별 예치금 요건 등을 충족한 경우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에 공개된 견본주택에는 전용면적 84㎡B, 84㎡C, 그리고 일부 다락구조가 적용된 84㎡C다락형 유닛이 포함됐다. 해당 세대는 최대 2.6m의 천장고(우물천장 포함)와 전면 통유리창, 유리난간 등을 적용해 넓은 개방감을 강조했다. 

특히 84㎡A, B 타입은 4Bay 구조에 5.2m의 거실 폭을 확보해 중형 평형대 이상의 공간감을 선사하며, 실용적인 알파룸도 갖췄다. 84㎡C타입은 순환형 팬트리와 넉넉한 드레스룸이 특징이다.

단지 입지 또한 주목된다. 이목지구는 본격적인 개발을 앞두고 있으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대형 학원가 등 교육 중심 인프라가 집약될 예정이다. 

특히 650m에 이르는 상업·업무용지에는 연면적의 30% 이상이 교육시설 의무용도로 지정돼, 학원가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 권역은 2512세대 규모의 본 단지와 3498세대 규모의 '수원SK스카이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북수원자이렉스비아(2607세대), 수원장안힐스테이트(927세대), 수원장안STX칸1단지(734세대) 등 1만 세대 이상의 배후수요도 갖췄다.

쾌적한 신도시급 인프라와 기존 구도심의 생활 기반시설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점은 이목지구의 또 다른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스타필드 수원(예정)', '롯데마트 천천점', '수원종합운동장', '만석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실거주 만족도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중대형 면적대 희소성과 미래 교육·상업 인프라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양 초기부터 수요자 반응이 뜨겁다"며 "견본주택 관람 예약 및 청약 준비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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