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A380[출처=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A380[출처=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 확대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0일 국제선과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7월 인천~로스엔젤레스 2편, 인천-호놀룰루 2편 △8월 인천-뉴욕 2편 △9월 인천-LA 2편, 인천-호놀룰루 2편, 총 10편이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에는 인기 휴양노선인 인천-호놀룰루 노선을 추가하여 여름 휴양을 계획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선에서는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마일리지 전용기 프로모션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가 다시 진행된다. 김포-제주노선에 6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10일간 매일 6편씩, 총 60편의 마일리지 전용기를 띄운다.

마일리지 항공권의 경우 미주 노선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3만5000마일 △비즈니스 스마티움 클래스 6만2500마일이 공제된다. 국내선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5000 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6000마일이 공제된다.

국제선과 국내선 전용기 동시 운영으로 개인의 일정과 보유 마일리지에 맞춰 사용이 가능하며, 잔여석 상황에 따라 유상 좌석도 구매 가능하도록 판매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마일리지 사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용기 프로모션[출처=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전용기 프로모션[출처=아시아나항공]

 

저작권자 © 이비엔(EBN)뉴스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