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출처=EBN]](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3884_678330_3535.jpg)
서울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최고 56층, 1391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데이케어센터와 공공업무시설 등 다양한 공공 인프라도 함께 들어선다.
서울시는 23일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에 대한 공람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장아파트는 1978년 준공된 지상 12층, 576가구 규모의 노후 아파트로, 현재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마치고 정비계획 결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정비계획안에는 연면적 1000㎡ 규모의 데이케어센터, 2만1642㎡의 공공업무시설, 직장인 수요를 고려한 공공임대주택 232가구(미리내집 포함) 등이 포함됐다.
또한, 여의나루로변에는 폭 12m의 선형공원과 샛강생태공원으로 연결되는 입체보행교가 설치돼 보행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여의동로에는 폭 10m의 녹지가 조성돼 여의도공원 접근성도 개선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정비계획 결정을 목표로 하며, 2026년까지 여의도 내 12개 재건축 단지 모두의 정비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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