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5791_680625_2412.jpg)
한국경제인협회는 '2025 서울시립교향악단 강변음악회'를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7시 30분부터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1년 클래식 대중화를 목표로 시작된 이래, 서울시향을 대표하는 야외 공연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는 얍 판 츠베덴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감독이 직접 지휘를 맡아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협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약 2000석의 객석이 마련된다. 좌석 외에도 행사장 주변에서 돗자리나 간이의자를 이용해 자유롭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은 물론 오페레타,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부터 젊은 세대까지 함께 즐기기 적합하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한강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불꽃놀이로, 여름밤의 낭만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한국경제 글로벌 도약'과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싱크탱크'라는 비전을 담은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 홍보 이벤트를 병행해 진행한다. 현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상윤 한경협 지속가능성장본부장은 "휴일을 맞아 한강을 찾는 시민들이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클래식을 감상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다양한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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