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가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출처=다이닝브랜즈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7396_682462_3647.jpg)
bhc가 자사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월 리뉴얼 오픈 이후 약 4개월 만의 성과로, 앱 전환 전략과 상품 경쟁력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우선 핵심은 ‘콰삭킹’ 돌풍이다. 고소한 크럼블이 입혀진 바삭한 식감의 신개념 후라이드 메뉴인 콰삭킹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개 이상 판매되며 자사앱 유입을 견인했다.
앱 고도화도 유입 증가에 한몫했다. 등급별 멤버십 혜택(뿌리미엄·뿌렌즈·뿌린이), 퀵오더, 선물하기, E쿠폰 등록 등 실사용 기반의 편의기능이 강화됐고, 이는 가맹점 운영비 절감과 직접 주문 비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외부 제휴도 효과적이었다. 지난달 토스와 진행한 ‘뿌링클 치킨 받기’ 캠페인을 통해 9일간 신규 가입자 약 22만명이 유입됐으며, 하루 평균 가입자 수는 평소 대비 37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앱 DAU는 283% 증가하고 월간 이용자 수는 116만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프라인과의 연계도 확대된다. QR 테이블 오더 연동은 직영점을 시작으로 도입됐으며, 제주에서 시범 운영된 사전예약 서비스 ‘뿌리오더’는 오는 7월 전국 확대 예정이다.
bhc 관계자는 “고객의 실제 사용 경험을 반영한 앱 고도화와 캠페인 설계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자사앱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하고, 가맹점과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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