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출처=엔씨소프트]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출처=엔씨소프트]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가 약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엔씨소프트는 박 공동대표가 지난 1일 자사주 2677주를 주당 18만6480원에 장내매수했다고 3일 공시했다. 총 매입 가격은 4억9920만여원이다. 

이로써 박 공동대표의 지분율은 기존 0.01%(2088주)에서 0.01%p 늘어 0.02%(4765주)가 됐다. 

이에 최대주주인 김택진 대표와 특수관계인의 지분율도 기존 12.36%에서 12.37%로 0.01%p 증가했다. 

이번 지분 매입은 박 공동대표 취임 이후 두 번째다. 그는 지난 2024년 1월에도 5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박 공동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취득 금액은 본인이 보유한 현금으로 조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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