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슨, 스타벅스 전국 매장 입점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Benson)이 오는 22일부터 스타벅스코리아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스타벅스의 월간 협업 콘텐츠 ‘테이스티 저니(Tasty Journe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스타벅스와의 두 번째 브랜드 협업이다.

벤슨 운영사 베러스쿱크리머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저지밀크 & 말돈솔트’ ‘버터프렌치토스트’ 등 대표 메뉴 2종을 스타벅스 전국 2000여 개 매장에서 미니컵 형태로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 내 ‘사이렌 오더’를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벤슨은 깊고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을 특징으로 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다양한 원재료 조합과 고급스러운 맛 구현으로 소비자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스타벅스 입점을 계기로 벤슨은 지역 기반의 매장을 넘어 전국 단위 유통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이번 스타벅스와의 협업을 통해 아직 만나보지 못한 지역 고객들에게도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이 벤슨만의 특별함을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벤슨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 플래그십 매장을 시작으로 △서울역점 △더현대 서울 △청량리역점 △잠실 롯데월드몰 팝업 등 주요 거점 상권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이달 24일부터는 경기권 최초로 스타필드 수원 1층 ‘바이츠 플레이스’ 내 팝업스토어를 열고 약 20종의 스쿱 아이스크림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오는 8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