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생성 이미지.[출처=오픈AI]](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1308_687087_1343.jpg)
지난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3000대 넘는 차량이 침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3131대였다.
추정 손해액은 296억1300만원이었다.
집중호우 피해가 커지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2.6%로 작년 동기 대비 3.1%p 올랐다 지난달 손해율은 81.7%로 작년 동월 대비 2.5%p 오른 수치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기준 16일부터 전국에 내린 극한호우로 사망자가 18명, 실종자가 9명 발생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몸을 피한 주민은 15개 시도에서 9천887세대, 1만4천16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도로 침수와 토사유실, 하천시설 붕괴 등 공공시설 피해가 1천999건, 건축물·농경지 침수 등 사유시설 피해가 2천238건이었다.
관련기사
키워드
#자동차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