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생성 이미지.[출처=오픈AI]](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2031_687923_3514.jpg)
다음 주(7월 28일∼8월 1일)에는 생산·소비·투자 등 실물경제 상태와 관련된 지표와 국제통화기금(IMF)의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 등이 공개된다.
이와 함께 31일(한국 시각)까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현재 4.25∼4.50%인 정책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재명 대통령의 ‘주가조작 근절’ 기조 속 금융당국은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어 통계청은 31일 '6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같은 날 기획재정부의 '6월 국세수입 현황'도 나온다. 지난 5월까지 국세는 30조1000원 확보했다. 작년 같은 달보다 4조7000억원 늘어난 규모다.
통계청은 29일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전수) 결과'도 제시한다. 우리나라 총인구와 연령별 인구 등 저출산·고령화의 현실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IMF는 같은 날 우리나라 성장률 예상치를 포함한 세계경제 전망을 발표한다.
![서울 명동 거리. 챗GPT 생성 이미지.[출처=오픈AI]](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2031_687924_3540.jpg)
IMF는 지난 4월 전망에서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을 2.0%에서 1.0%로 낮춰잡았다. 당시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3.3%에서 2.8%로 하향 조정됐다.
한국은행은 30일 '6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제기한다.
앞서 5월의 경우 시장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대출·예금 금리가 모두 떨어졌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26%로 전월(4.36%)보다 0.10%포인트(p) 내려 여섯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가계대출 수요 억제 조치가 은행권 대출 금리 등에 개선책이 됐을 지 주목된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31일(한국 시각)까지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현재 4.25∼4.50%인 정책금리의 조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미국 정부의 끊임없는 금리 인하 압박이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가 관심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오는 30일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불공정거래 척결을 위해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을 가동한다.
불공정거래에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에 따라 신규 행정제재를 적용하고, 부실 상장사는 적극 퇴출한다.
합동대응단은 그간 일각에서 필요성이 제기됐던 '한국판 증권거래위원회(SEC)'와는 달리 한시적 조직으로, 금융당국은 우선 파일럿 형태로 운영한 뒤 성과를 토대로 상설화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shk999@yn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