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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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과 공동으로 다음달 12일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제32차 태평양경제협력위원회(PECC) 총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PECC(Pacific Economic Cooperation Council)는 정부·기업·학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경제협력체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정책적 해법을 제시하는 APEC의 공식 옵저버이자 주요 싱크탱크다.

이번 총회는 한국이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을 맡은 것을 계기로 서울에서 열리는 것으로,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

대회 주제는 '변화하는 국제 질서 속 아시아·태평양 협력의 재구상(Reimagining Cooperation in the Asia-Pacific amid a Changing Global Order)'이다.

이에 따라 총회에서는 △글로벌 통상환경의 급변 △인공지능 기술 혁신이 촉발하는 디지털 전환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복합 도전과제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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