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 성동구 서울시청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상품교환권 전달식에 도세호 SPC 대표이사(왼쪽 네 번째), 주성준 서울시청노동조합 위원장(왼쪽 다섯 번째)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SPC]](https://cdn.ebn.co.kr/news/photo/202507/1672371_688335_1858.jpg)
SPC가 서울시 환경공무관 2600여 명에게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자사 브랜드 상품권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폭염 속에서도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현장을 지키는 공무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조치다.
전달식은 이날 서울 성동구 서울시청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열렸으며, 도세호 SPC 대표이사와 주성준 서울시청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서울시 노동조합에 소속된 환경공무관 1인당 5만원씩 지급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 등 SPC 계열 전국 6600여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상품권이다.
현장에서는 이날 생일을 맞은 26명의 공무관에게 케이크를 전달하고 축하하는 작은 이벤트도 함께 마련됐다. SPC 측은 이번 행사를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대표이사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도 묵묵히 일하는 환경공무관 여러분은 우리 사회의 숨은 영웅”이라며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이들을 꾸준히 응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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