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리콘의 대죽 공장 전경. [출처=KCC]](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3098_689169_2126.png)
KCC가 건설경기 침체라는 악재 속에서도 실리콘 사업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KCC는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4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7053억원으로 전년보다 4.1% 줄었으나, 당기순이익은 893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조3305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2438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자재 부문이 부진한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핵심 성장 동력인 실리콘 부문이 견조한 성과를 거두며 실적을 방어한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