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bhc가 지난달 선보인 신메뉴 ‘콰삭톡’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며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출처=다이닝브랜즈그룹]](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3427_689543_522.jpg)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치킨 브랜드 bhc가 지난달 선보인 신메뉴 ‘콰삭톡’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바삭한 치킨에 3가지 시즈닝을 직접 뿌려 즐기는 커스터마이징형 메뉴로, 차별화된 맛과 경험이 MZ세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분석이다.
bhc 측은 “‘콰삭톡’의 경우 고객 스스로 맛을 완성하는 재미를 담은 제품으로, 발매 직후부터 기대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며 “기존 인기 메뉴 ‘콰삭킹’과 함께 bhc 핵심 라인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bhc는 콰삭톡과 콰삭킹을 포함한 시리즈 메뉴가 전체 매출의 15% 이상을 차지하며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콰삭톡은 크럼블을 입힌 후라이드 치킨에 스윗 칠리, 버터 비스킷, 트리플 페퍼 등 3종 시즈닝팩을 더해 소비자가 ‘나만의 맛’을 직접 구현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이처럼 바삭함에 재미를 더한 메뉴 구성은 기존 후라이드 치킨과의 명확한 차별점으로 작용하며 신규 고객 유입을 이끌고 있다. 특히 감자튀김·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까지 시즈닝을 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 또한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지난 7월 선보인 콰삭톡 TV 광고 역시 제품 인지도 확산에 효과를 더했다. ‘CCTV 시점’이라는 이색적인 연출과 ‘콰삭’ 사운드를 시각화한 표현을 통해 직관적인 메시지 전달에 성공했으며, 광고 송출 이후 “영상만 봐도 군침이 돈다” “광고 보고 바로 주문했다”는 후기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자발적 확산됐다.
bhc는 향후 해당 시리즈의 브랜드 경험을 소비자 일상 속으로 확장할 수 있는 프로모션 및 캠페인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bhc 관계자는 “‘콰삭톡’은 바삭함에 커스터마이징의 재미를 더한 신개념 메뉴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