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5168_691563_729.jpg)
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부터 1% 이상 급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6분 기준 전일 대비 43.04p(1.37%) 하락한 3108.52다.
지수는 전일 대비 30.04p(0.95%) 내린 3121.52에 거래를 시작해 낙폭을 확대하며 장 중 3080.49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인이 3400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면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간 전일 대비 13.89p(1.76%) 하락한 774.07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 약세는 간밤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거품론이 대두되며 기술주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나스닥종합지수가 1.46%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AI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또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이 체고 신규 원자력발전소 수주 과정에서 불평등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원전주도 이틀 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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