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 [출쳐=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6758_693436_3938.jpg)
더불어민주당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일 정부·대통령실 관계자와 만나 금융위원회 해체 등을 포함한 경제부처 조직 개편안을 논의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민주당 정무위 간사인 강준현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결론이 난 것은 없다”면서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여러 차례 논의된 안에 어느 정도 공감했다”고 밝혔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오는 2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경제부처 개편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강 의원은 “계획에 맞춰 해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금융위가 정무위원회 소관이라 정부와 대통령실에서 정무위원 의견을 들으러 왔다”며 “내부적으로 보완할 사항이 있어 논의가 길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의에서는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재배치 문제,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해 금융소비자보호원을 신설할 경우 기능 분담을 어떻게 할지 등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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