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이 서울 종로구 북촌에 문을 열고 오는 11월 2일까지 운영하는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은 소비자가 자신의 커피 취향을 직접 탐색하고 맞춤형 캡슐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출처=동서식품]
동서식품이 서울 종로구 북촌에 문을 열고 오는 11월 2일까지 운영하는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은 소비자가 자신의 커피 취향을 직접 탐색하고 맞춤형 캡슐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출처=동서식품]

동서식품이 맞춤형 커피 경험을 제공하는 ‘카누 캡슐 테일러’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 최근 캡슐커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브랜드 체험 공간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서식품은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카누 캡슐 테일러 in 북촌’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곳은 카누 바리스타 머신 전용 캡슐과 타 기기 호환 캡슐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치 테일러 숍처럼 개인 취향에 꼭 맞는 캡슐커피를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입장과 동시에 ‘담당 테일러’가 배정돼 소비자는 커피 취향을 기록하고, 탐색하는 과정을 거치며 맞춤형 경험을 체감한다.

고객은 대표 캡슐 3종을 시음하며 산미·바디감 등 선호도를 기록한 뒤 31종 캡슐 가운데 원하는 제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 1만5000원 체험권 구매 시 △페어링 디저트 2종으로 구성된 ‘카누 한 상’ △맞춤 캡슐 7종 패키지 △카누 공식 브랜드 스토어 1만원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스토어 내부는 테일러숍 콘셉트로 꾸며진 포토존과 캡슐 클래스, 드로잉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체류형 체험을 강화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이번 공간은 소비자가 자신의 커피 취향을 발견하고 즐길 수 있는 맞춤형 브랜드 체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카누의 다양한 캡슐 라인업을 기반으로 소비자 경험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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