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삼성전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09/1679603_696745_1735.jpg)
삼성전자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이 주도하는 '6G 혁신 포럼(Verizon 6G Innovation Forum)'에 참여하며 차세대 6G 기술 개발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삼성전자는 6G 무선통신의 미래를 정의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글로벌 컨소시엄에 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메타, 에릭슨, 노키아, 퀄컴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핵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새로운 사용 사례 발굴, 혁신적인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기술 설계 등 6G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를 목표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 주파수 대역 발굴 및 테스트 △3GPP 등 글로벌 표준화 기구와의 협력 강화 △6G 연구소 설립을 통한 시제품 개발 및 필드 테스트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창출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6G 시대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진국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차세대통신연구센터장 부사장은 "글로벌 빅테크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미래 무선을 이끌 AI와 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검증하고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6G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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