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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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오는 10월 1일부터 고객 보유 주식을 기관투자자에게 대여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식대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장기 투자 과정에서 보유 자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는 고객이 가진 주식을 신영증권 중개를 통해 기관투자자에게 빌려주고, 이에 따른 대여 수수료를 받는 구조다. 고객은 주식을 그대로 보유한 상태에서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대여 기간 중에도 자유로운 매매가 가능하다. 배당금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지급된다.

편의성도 강화됐다. 서비스 신청과 상환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김대일 신영증권 부사장은 “고객이 장기 투자 과정에서 보유 자산을 보다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기업 대상 ‘한투퇴직마스터 세미나’ 개최

[출처= 한국투자증권]
[출처=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4일 경기도 판교 테크원타워에서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투퇴직마스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약 50명의 기업 퇴직연금 담당자가 참석해 새 정부 노동정책과 퇴직연금 노무 이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투자전략 등 실무 중심 강연을 들었다. 현안과 맞춤형 연금 관리·운용 정보가 함께 다뤄져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7월 퇴직연금 전문 컨설팅 브랜드 ‘한투퇴직마스터’를 론칭하며 기업 고객 대상 연금 솔루션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실무자 대상 전국 방문 세미나 △희망퇴직 예정자 소규모 컨설팅 △임원·고액자산가 대상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은퇴 설계, 세제 혜택 관리, 포트폴리오 제안 등 토탈 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퇴직연금은 단순한 노후자금이 아니라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한 종합 자산관리의 핵심 축”이라며 “한투퇴직마스터를 통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퇴직 이후에도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증권·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출시 기념 협업 이벤트

[출처= 하나증권]
[출처=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하나은행과 함께 ‘트래블로그 외화통장’ 출시를 기념해 외화 기반 소수점 투자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협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외화통장’은 만 14세 이상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가입할 수 있는 외화예금 상품으로, 손님은 수수료 없이 외화를 충전하거나 여행 후 남은 외화를 환급해 보관할 수 있다. 최대 1만 달러까지 예치할 수 있으며, 전용 증권계좌와 연계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미국 주식 투자와 적립식 자동투자가 가능하다.

하나증권은 이벤트 기간인 10월 말까지 신규 가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통장을 개설한 고객에게는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인텔 등 4종목 중 2종목을 각각 5000원씩, 총 1만원 상당의 소수점 주식을 지급한다. 또 신규 계좌 개설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는 현금 2달러를 제공하고, 하나증권 최초 계좌 개설 고객에게는 6개월간 미국 주식 매매수수료를 면제한다.

조대현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여행 후 남은 외화를 자연스럽게 미국 주식 투자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은행·증권·하나머니 간 연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 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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