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이온2’ 특별 라이브 방송. [출처=엔씨소프트]](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1260_698666_235.jpg)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지난 1일 신작 대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의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그동안 진행해온 ‘아이온2나잇(AION2NIGHT)’ 정규 방송이 아닌 유튜브 구독자 10만 명 달성을 기념해 특별 편성으로 마련됐다.
엔씨(NC)는 이번 방송에서 ‘궁금증 톡톡’ 코너를 통해 이용자들이 커뮤니티에서 가장 궁금해하던 질문에 직접 답변했다. 그동안 정규 방송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BM) 등 핵심 콘텐츠를 가감 없이 공개한 데 이어, 이번 방송에서도 이용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을 이어갔다.
엔씨(NC)는 천족과 마족이 펼치는 RvR(진영 대 진영) 콘텐츠 ‘어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했다. 유용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는 ‘어비스 포인트’는 △미니게임인 ‘슈고 페스타’ △1:1, 4:4, 8:8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전투를 펼치는 ‘투기장’ △소모품이나 장비를 납품하는 ‘보급 의뢰’ 등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엔씨(NC)는 “PvE(플레이어 대 환경)와 PvP(플레이어 간 대결)를 양대 핵심 콘텐츠로 생각하고 개발하고 있다”며 “원치 않는 PvP를 강제하지 않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많은 이용자들이 시연을 요청했던 인기 클래스(직업) ‘호법성’ 플레이도 공개했다. 호법성은 원작 IP와 유사하게 전투, 치유, 강화 등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로 설계됐다. 파티원에게 버프(강화효과)와 힐(치료) 제공하면서 맹공을 퍼붓는 호법성 전투 스타일에 많은 이용자들이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신규 던전 ‘조각난 아르카니스’도 선보여 클래스간 협동과 연계 공격이 조화를 이루고, 기믹을 회피하는 아이온2 PvE 콘텐츠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아이온2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확인되는 이용자 피드백과 함께 완성되고 있다. 첫 방송 당시 지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문제를 곧바로 수정해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우려를 낳았던 ‘모바일 세미 컨트롤 모드’도 도입하지 않기로 했다.
아이온2는 오는 11월 19일 출시를 앞두로 이용자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지스타 2025에 참가한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가 ‘소통’을 무기로 원작을 넘어 ‘완전한 아이온’으로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아이온2' 이미지. [출처=엔씨소프트]](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1260_698668_31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