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삼성전자]](https://cdn.ebn.co.kr/news/photo/202510/1681938_699433_5442.jpg)
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를 훌쩍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 86조원, 영업이익 12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72%, 영업이익은 31.81% 증가했다. 전기 대비로는 매출은 15.33%, 영업이익은 158.55% 증가했다.
반도체를 맡고 있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실적 개선과 함께 지난 7월 출시된 갤럭시Z폴드 7·플립 7 시리즈의 성공적 흥행이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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