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겉은 따뜻하고 속은 촉촉하게”…스타벅스, MSGM과 ‘2025 겨울 e-프리퀀시’ 공개

스타벅스코리아가 이탈리아 밀라노 기반의 패션 브랜드 MSGM과 손잡고 오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겨울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겨울 콘셉트는 ‘겉은 따뜻하고 속은 촉촉하게’로 ‘새로운 하루, 모든 것이 시작되는 순간(It’s All Ahead, The Moment Begins)’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에 뒀다.

이번 프로모션은 한 해 동안 스타벅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대표 사은 행사다.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제조 음료를 구매하고 e-스티커를 완성하면 △플래너 △캘린더 △블랭킷 △가습기 등 원하는 증정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후 5잔을 추가 구매하면 MSGM 양말과 파우치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증정품은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몰스킨과 협업한 △플래너 3종(데일리·위클리·언데이티드) △‘스타벅스 2026 캘린더’ △‘MSGM 블랭킷’ △‘MSGM 가습기’ 등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이 모두 강화됐다. 특히 MSGM의 색감과 질감이 적용된 블랭킷은 버튼이 채워져 입는 담요로 활용 가능하며, 가습기는 한일전기(HANIL)의 기술력이 반영돼 2단계 가습 조절 및 포터블 충전 기능을 갖췄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시즌 테마에 대해 “공식 메시지는 ‘새로운 하루, 모든 것이 시작되는 순간’으로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순간을 함께하는 따뜻한 감성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증정품 하나하나에 일상의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퀀시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새로운 콘셉트를 제안하고 있다”며 “MSGM과의 협업은 컬러풀한 생동감을 불어넣고, 프리퀀시 증정품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시도였다”고 덧붙였다.

올해 증정품이 블랭킷·가습기 등 실용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된 데 대해서는 “특별히 방향성이 바뀐 것은 아니지만 소비자 설문조사 등 고객 데이터를 반영해 실질적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프리퀀시 이벤트를 고객과의 연결을 상징하는 브랜드 경험의 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여름·겨울 프리퀀시는 매 시즌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스타벅스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겨울 e-프리퀀시’를 통해 고객이 따뜻한 감성과 새로운 하루의 시작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며 “연말 시즌을 함께하는 스타벅스만의 생동감 있는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타벅스 공식 유튜브 채널 ‘727스튜디오’에서는 23일 ‘2025 윈터 e-프리퀀시 전 상품 언박싱’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