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코리아는 29일부터 대표 스낵들을 모은 ‘별별꾸러미’를 한정판으로 내놓는다. [출처=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는 29일부터 대표 스낵들을 모은 ‘별별꾸러미’를 한정판으로 내놓는다. [출처=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가 지난해 12월 선보인 스낵 전용 브랜드 ‘Take it Love eat’이 론칭 1년 만에 판매량을 40% 이상 끌어올리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올해(1~8월) 스낵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10여 종으로 구성된 라인업 가운데 ‘바질 토마토 베이글칩’이 전체 판매량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앞서 스타벅스는 지난해 연말 ‘가볍게 집어서 행복하게 드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스낵 브랜드를 선보인 바 있다. 전용 패키지와 함께 베이글칩, 템페칩 등 신제품을 내놓고 글로벌 인기 스낵을 재해석한 카라멜 팝콘 & 프레첼 등 새로운 라인업도 추가했다.

최근에는 일부 매장에 전용 매대를 설치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며 ‘올데이 스낵’으로 브랜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한정판 구성품도 내놓는다.

이날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되는 ‘별별꾸러미’에는 베이글칩, 템페칩, 딸기칩 등 인기 스낵 6종이 전용 캔버스 가방에 담긴다. 텀블러 홀더와 키링고리를 갖춘 가방은 실용성과 개성을 동시에 겨냥했다.

강여화 스타벅스 푸드팀장은 “라인업 확대와 진열 전략 등으로 꾸준히 고객 반응을 이끌어왔다”며 “스타벅스 패키지 푸드가 언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올데이 스낵’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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