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출처=연합뉴스]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출처=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5대 매출처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재진입했다.

삼성전자가 14일 공시한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5대 매출처는 알파벳과 애플, 도이치텔레콤, 홍콩 테크트로닉스, 수프림 일렉트로닉스 등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미국 버라이즌이 제외되고 알파벳이 지난 1분기 이후 다시 이름을 올렸다.

3분기에 알파벳을 대상으로 반도체 판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5대 매출처에 대한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 대비 약 14% 수준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3분기 중 총 27조원의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국내 특허 7766건, 미국 특허 7475건 등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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