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생성 이미지. [출처=오픈AI]
챗GPT 생성 이미지. [출처=오픈AI]

코스피와 코스닥이 엔비디아 훈풍에 힘입어 장 초반 큰 폭으로 반등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8분 기준 전일 대비 93.03p(2.37%)오른 4022.54다.

지수는 전일 대비 101.46p(2.58%) 오른 4030.97로 개장한 후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 장 초반 개인이 1000억원 가량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79p(1.81%) 오른 887.11이다.

엔비디아는 간밤 자체 회계연도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해 사상 최대인 570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결과다.

특히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블랙웰 판매량이 차트에 표시할 수 없을 정도로 높고 클라우드 GPU는 품절 상태”라고 밝혀 한동안 지속됐던 AI 버블 우려를 불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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