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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목록 ( 총 : 18건)

  • [EBN 칼럼] 5년 뒤 스마트폰용 OLED 시장과 중국의 추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사업에 확신을 가진 삼성디스플레이는 어느 기업 보다도 먼저 액정표시장치(LCD)에서 발을 빼고 OLED에 올인했다.그 결과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OLED 사업에서 10년간 독점적인 지위를 누렸다. 반면 LG디스플레이는 TV용 대형 OLED 사업에 먼저 발을 딛고 스마트폰용 OLED 사업을 추진한 끝에LCD 사업을 접는다.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한국 LCD 사업을 모두 인수했지만, 여기에 그치지 않고 스마트폰용 OLED 투자와 생산에도 박차를 가했다.어느덧 스마트폰용 OLED 시장은 한국과 중국 업체들

  • [EBN 칼럼] 항모전단과 그룹

    항공모함 전단(항모 전단)의 위력은 현대 해군 전력의 상징으로 단일 전력이지만 해상과 공중, 지상까지 작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다목적 전력이기도 하다.미국 태평양 함대에 소속된 항공모함 전단은 70~80대의 함재기가 탑재된 항공 모함을 중심으로 항공 모함을 방어하고 대공과 대함 방어, 지상 공격 지원을 할 수 있는 2척의 순양함, 대잠수함 작전과 대공 방어, 미사일 방어를 담당하는 4척의 구축함, 항모전단을 보호하며 적 잠수함 탐지와 파괴, 전략적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2척의 잠수함, 그리고 기름과 식량, 탄약 등을 보급하는 지

  • [EBN 칼럼] 위기의 한국 디스플레이, 탈출구는 바로 여기

    언제부터인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뉴스는 “한국이 중국에 주도권을 뺏겼다”, “OLED 생산도 중국이 한국을 추월했다”는 등의 부정적인 기사만 가득하다. 이미 한국 디스플레이가 패배한 것처럼 모든 한국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재미있나 보다. 산업 속성을 알지 못하는 기자들이라 어쩔 수 없지만, 좀 더 내면을 보고 이슈를 던질 수 있는 언론이 한국에 없다는 현실이 정말 안타깝다.한국 디스플레이 기업들의 OLED 출하량 보다 중국 기업들이 많은 이유는 단 하나. 한국의 세트 업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2개뿐이지만, 중국에

  • [EBN 칼럼] 스마트폰 넘어 IT 기기까지 OLED 확장성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 시작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붐은 이제 태블릿 PC와 노트북, 그리고 모니터 산업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13억대로 가정할 때 디스플레이는 약 14억대가 필요하다. 폴더블폰을 포함한 스마트폰용 올해 예상 수요량은 약 8억3000만대로 2026년에는 10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저가폰을 제외하면 2028년 이후의 중저가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는 모두 OLED로 교체된다는 의미다.반도체 기술의 급진전으로 빠르게 진화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 [EBN 칼럼] AR과 VR에 끼인 한국 IT 산업

    21세기 IT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은 스마트폰이다. 카메라와 사전, MP3, GPS, 게임 등의 기능이 융합해 진화한 휴대폰에 화면 멀티 터치 기능이 부과되고 컴퓨터 역할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메일이나 문서 작업이 가능해졌다.스마트폰에 이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타입의 제품이 태동을 준비하고 있다. 얼굴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로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 눈앞에 펼쳐지는 시대가 다가온다.안경 형태의 AR기기는

  • [EBN 칼럼] 삼성전자가 OLED 리더로 불리는 이유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한국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산업이 중국의 액정표시장치(LCD) 산업을 능가하며 매출액 세계 최고와 영업이익 세계 최고의 국가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바로 삼성전자가 있었기 때문이다.삼성디스플레이가 수조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개발한 OLED 패널을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가 갤럭시 S시리즈에 과감하게 채택한 결과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는 세계적인 명품 반열에 올라섰고,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산업의 독보적인 위치를 움켜쥐게 됐다.갤럭시의 선전은 스마트폰 창시자인 애플을 굴복시켰고, 2017년부터 애플도

  • [EBN 칼럼] MR 산업이 가져올 삶의 변화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확장현실(XR·extended reality)은 증강현실(AR·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혼합현실(MR·mixed reality)을 총칭해 부르는 용어다. 이중에서 올해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분야는 MR이다. MR은 용어 뜻대로 VR과 AR이 혼재되어 있다. MR 기기는 VR과 유사한 고글 타입이지만, 카메라를 통해 현실 세계를 가상 세계와 겹쳐서 볼 수 있다. MR은 VR에 카메라가 첨가된 VR의 진화 형태이다. VR 제품에 카메라가 달린 제품들이 있었

  • [EBN 칼럼] 마이이크로 디스플레이 중소기업 육성해야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혼합현실(MR) 산업을 통칭하는 확장현실(XR) 산업이 고개를 들고 있다. XR 산업은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했지만, 산업 특성이 기존 IT와는 달라 성장 속도가 매우 더디다. 기존 IT 산업은 하드웨어인 기기와 콘텐츠가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영역에서 업체들이 제품을 개발해 왔다. 하지만 XR용 기기 산업에서는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자사의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기기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VR 기기에는 디스플레이는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그리고 스마트

  • [EBN 칼럼] 마이크로 LED가 가야 할 길

    애플의 차세대 혼합현실(MR) 기기인 비전 프로(Vision Pro) 발표 이후 증강현실(AR)용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개발 방향이 핫 이슈로 떠 오르고 있다.AR기기에는 OST(optical see-through) 방식과 VST (video see-through) 방식 2가지로 분류된다. OST 방식은 안경과 같은 타입으로서 투명한 유리나 플라스틱을 통해 현실 세계를 볼 수 있는 제품이며, VST 방식은 VR 기기에 카메라가 부착되어 외부의 현실 세계를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최근 유비리서치에서는 용어 정의를 명확히 하기 위해 O

  • [EBN 칼럼] 떠오르는 EV 시장의 최적 디스플레이는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연간 8천만대 수준의 승용차 시장이 내연 기관에서 전기 동력으로 탈바꿈을 시작했다. 승용차의 대시보드는 운전자에게 운전 정보를 제공해주는 클러스와 중앙정보디스플레이(CID)로 구성되어 있다.수년 전만 해도 클러스는 12.3인치가 사용됐지만 CID에는 길 안내에 필요한 내비게이션 정보 제공을 주목적으로 하는 8인치 전후의 소형 디스플레이가 사용됐다. 하지만 최신 자동차에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2장이 한 개의 커버에 연결돼 대시보드에 장착되는 모델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전기자동차(EV: electric vehi

  • [EBN 칼럼] 한국 소부장 목 죄어 오는 中 소부장

    이충훈 유비리서치 대표중국이 액정표시장치(LCD)에 이어 스마트폰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출하량 마저 2025년에는 한국을 앞설 것이라는 유비리서치의 충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한국의 모든 언론이 자성의 목소리와 함께 저가 공세는 어쩔 수 없다는 수긍론도 있지만, 한국 업체 엔지니어들의 기술 유출이 가장 큰 원인이라는 비판이 가장 많이 댓글로 달렸다.하지만 많은 한국인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중국이 매우 전략적이며 학습 능력 또한 엄청나게 뛰어난 국가라는 것이다.지난 정부에서 발생한 한일 간 갈등으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

  • [EBN 칼럼] 스마트폰용 OLED 안방 시장, 중국에 넘겨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연간 3억대 출하량으로서,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 스마트폰 업체로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대 축을 이루었지만, 삼성전자가 세계 1위를 유지하고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 분기점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이다.삼성전자는 2010년에 rigid OLED를 채택한 Galaxy S를 출시함으로써, 전 세계 어떤 스마트폰 업체도 꿈꾸지 못한 OLED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OLED의 선명한 색상은 전 세계인의 눈을 사로잡았고, Galaxy S의 적색은 '한국의 적색'이라는

  • [EBN 칼럼] 애플의 비전 프로가 던진 화두

    올해 6월 6일 공개된 애플(Apple)의 혼합현실(MR) 기기인 비전 프로(Vision Pro)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예견하고 있다. 현재 실생활에 사용되고 있는 각종 기기로서는 스마트워치와 스마트폰으로 대변되는 모바일 기기, 그리고 IT 기기로서 태블릿 PC와 노트북, 모니터가 있으며 마지막은 TV이다.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에 대해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알려져 왔다. VR 기기는 화면 몰입감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광을 차단시키기 때문에 고글 형태이며, AR 기기는 현실 환경과 가상 화면을 겹쳐 사용하기 때문

  • [EBN 칼럼] AR과 VR에 끼인 한국 IT 산업

    21세기 IT 산업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은 스마트폰이다. 카메라와 사전, MP3, GPS, 게임 등의 기능이 융합돼 진화한 휴대폰에 화면 멀티 터치 기능이 부과되며, 컴퓨터 역할을 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스마트폰 하나면 언제 어디서든 메일이나 문서 작업이 가능해졌다.스마트폰에 이어 모바일 기기 시장에서 새로운 타입의 제품이 태동을 준비하고 있다. 얼굴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로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 눈앞에 펼쳐지는 시대가 다가온다.AR 기기는 안경 형

  • [EBN 칼럼] 삼성전자에 묻는다

    20세기 전자 산업 왕국으로 불리었던 일본 가전 산업 몰락과 더불어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 역시 쇠퇴의 길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소니와 파나소닉, JDI의 합작사인 JOLED 마저 파산 절차에 들어 가며, 일본의 자본으로 움직이는 디스플레이 업체는 JDI만 남게 됐다. 샤프는 이미 오래전 대만 폭스콘(Foxconn)에 인수됐기 때문에 순수한 일본 기업이라고 보기는 어렵다.일본 디스플레이 업계에서는 일본 디스플레이 산업의 몰락 시발점을 소니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만든 S-LCD로 꼽는다. 그 당시는 일본의 인건비나 물가가 높은 시기

  • [EBN 칼럼] 점차 가까워지는 중국발 디스플레이 리스크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4개국이 다투었던 LCD 전국(戰國) 시대에서 한국은 발을 빼고 OLED라는 영토를 이동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LCD생산 시설을 모두 중국 기업에 매각했으며, LG디스플레이도 중국 기업에 시설 매각을 추진 중에 있다. 예상되는 매각 시점은 2024년 말이다.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LCD에서 철수하는 이유는 LCD를 판매해도 적자이기 때문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최대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디스플레이로 점차 구매량을 늘림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

  • [EBN 칼럼] 애플에 휘둘리는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최근 외신에서 애플이 디스플레이를 직접 제조할 것이라는 기사가 나왔다. 지금은 애플 워치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가 사용되고 있는데, 향후에는 애플이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를 직접 제조해 워치에 사용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애플이 아이폰(iPhone)에도 마이크로 LED를 사용할 것이라는 추측 기사도 나왔다. 이 기사에 의해 한국 디스플레이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는 일도 발생했다.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액정표시장치(LCD)에서 OLED로 완전히 전환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 LED의 등장은 그리 달갑지는 않다. 디스플레이

  • [EBN 칼럼] 韓 디스플레이 산업 지속성장 필수 조건은?

    미중 무역 분쟁이 반도체 분야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게 되자 한국 반도체 산업은 경제적·외교적 분야에서 매우 주요한 위상으로 급부상했다. 정부의 확고한 반도체 산업 지원은 타 산업에서는 매우 부럽다.최근 정부에서 디스플레이 산업도 전략 기술로 지정했지만,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해서는 계속 어두운 이야기만 돌고 있다.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는 과감하게 LCD 생산 설비를 확충하며 전 세계의 LCD 생산 기지가 됐지만,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LCD 생산 설비를 철거하고 있다.불과 20년 전만 해도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국가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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