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울산빅크라운점 [제공=GS25]](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0345_651081_646.jpg)
GS25, 울산 HD와 ‘축구 특화 매장’ 오픈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축구팬들을 위해 신개념 축구 특화 매장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프로축구 구단 울산 HD과 협업해 탄생한 ‘GS25울산빅크라운점’이 그 주인공이다.
GS25는 축구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울산 HD와 축구를 테마로 한 특화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S25울산빅크라운점’은 울산 HD의 홈구장인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의 상징인 왕관 모양의 지붕 모습을 본 따 이름 지어졌다. 매장의 외관과 간판 또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을 참고해 제작됐으며, 울산 HD의 블루와 옐로우 색상이 함께 적용됐다.
외부에는 축구공 모양의 손잡이와 울산 HD의 마스코트 ‘미타’ 조형물, 엠블럼이 배치됐다. 70평 규모의 매장 내부로 들어서면 천장은 축구 경기장을 연상시키는 대형 조명이 설치돼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매장 한쪽에는 울산 HD 선수단의 락커룸을 제현한 7평 규모의 공간이 마련됐다. 이곳에는 유니폼 및 응원 타올, 머플러, 열쇠고리 등 60여 종의 다양한 울산 HD 굿즈가 전시됐다.
그 밖에도 매장 곳곳에는 울산 HD 선수단의 이미지와 우승의 역사를 기록한 포스터가 전시돼 있으며, 팬들이 실제 경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시식 공간도 마련됐다. GS25울산빅크라운점은 울산광역시 내 최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삼산동 인근에 위치해 축구팬들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대표는 “축구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울산 HD와 협업한 축구 특화 매장을 통해 스포츠 팬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K리그 전반에 걸친 축구 팬덤 문화를 GS25가 함께 발전시키고 지역 사회와의 연계도 강화하는 차별화된 매장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CU]](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0345_651082_718.jpeg)
CU, 편의점 업계 최초 빠네 파스타 2종 출시
CU가 편의점 간편식의 다양화 전략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레스토랑 대표 메뉴 중 하나인 ‘빠네 파스타’를 간편식품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빠네 파스타는 이탈리아어로 빵을 뜻하는 빠네(pane)와 파스타가 합쳐진 말로 각종 요리에 빵을 곁들여 먹는 이탈리아 사람들의 식습관에서 유래된 것으로 속을 파낸 빵에 파스타를 넣어먹는 음식을 일컫는다.
이번에 출시되는 빠네 파스타(6900원)는 총 2종으로 꾸덕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일품인 베이컨 크림을 넣은 크림 빠네 파스타와 구운 버섯과 로제 소스를 넣어 고소하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로제 빠네 파스타다.
해당 제품은 빠네빵이 통째로 들어있고 파스타와 따로 포장이 되어 있어 눅눅하지 않고 겉은 바삭하며 속은 부드러운 식감을 유지했다. 빠네빵과 파스타를 따로 렌지업해 파스타를 빵 속에 넣어 먹으면 전문점 수준의 빠네 파스타를 편의점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보통 외식으로 먹는 빠네 파스타의 평균 가격이 15,000원 이상인 것을 감안했을 때 이번에 CU에서 출시되는 파스타 2종의 가격은 6,900원으로 레스토랑 가격 대비 50% 이상 저렴해 가성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CU가 빠네 파스타와 같은 인기 외식 상품을 간편식으로 출시하는 이유는 최근 고물가 여파로 편의점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간편식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2년 16.4%, 2023년 26.1% 그리고 2024년 33.0%로 매년 두 자릿수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생활물가가 전방위로 오르면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고객들이 간편하고 가성비 높은 식사를 위해 다양한 간편식 상품들을 찾는 손길이 늘어나고 있다고 풀이된다.
한소영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MD는 “최근 요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간편식 메뉴의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백종원 요리연구가, 급식의 대가 이미영 조리사와의 협업을 비롯해 자체적인 레시피 개발을 통해 다양한 간편식을 출시하여 가성비뿐만 아니라 색다른 간편식을 찾는 고객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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