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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매장 400호점 돌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설(Battery Swapping Station, 이하 BSS)을 400호점까지 확대하면서 전국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배달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전기이륜차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전기이륜차의 보급에 있어 가장 큰 과제는 시간이 소요되는 배터리 충전 문제로 꼽힌다.
GS25는 LG에너지솔루션 사내 독립기업(CIC·Company-in-Company) 쿠루(KooRoo)와 함께 편의점 오프라인 점포망과 매장 앞 유휴 공간을 활용한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설을 도입했다. 지난해 상반기 전개를 시작해 연말 130점, 2024년 상반기까지 250개로 빠르게 증가했다. 올해 이달 말 400호점을 돌파했다.
해당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설은 기존의 플러그형 충전 방식과 달리 배터리 자체를 교환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크게 아낄 수 있다. 올해 전기이륜차 이용 고객이 GS25에서 사용한 배터리 교환 건수는 10월 현재 10만 건을 넘어섰다.
GS25에 설치된 쿠루(KooRoo)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시설은 서울 및 수도권과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돼 있다. 내년에는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1000여점까지 확대한다. 전국적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형곤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MD는 “고객의 편의 증대와 함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전기자동차 충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며 GS25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빌리티 거점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CU]](https://cdn.ebn.co.kr/news/photo/202410/1641529_652545_2847.jpg)
CU, 요리 광풍에 백종원 콜라보 상품 매출 최대 3.4배↑
최근 전국민적으로 불고 있는 요리 광풍으로 인해 CU와 백종원 요리연구가가 협업해 내놓은 상품들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29일 CU에 따르면 백종원 요리연구가는 지난 2015년부터 10년간 CU의 상품 컨설턴트로서 동행하면서 국내 편의점 시장을 키우는 1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백종원 간편식은 지난해까지 총 4억개가 판매됐다. 도시락의 경우 올해 판매 상위 상품 톱5 중 3개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이슈를 모으고 있는 요리 경연 프로그램 방영 후 인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CU가 해당 프로그램 공개 직후부터 40일간 백종원 협업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현재 판매 중인 30여 종의 관련 상품들의 매출이 직전 동기 대비 3배 이상 뛴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간편식 102.1%, 면류 240.8%, 음료 139.8%, 주류 111.7%, 안주류 176.7%, 기타(식재료 등) 240.1%로 해당 상품군의 매출이 최소 2.1배에서 최대 3.4배까지 상승했다.
백종원 간편식은 CU의 매출 보증 수표가 됐다. 실제 방송 직후 백종원 간편식은 CU 간편식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백종원 요리연구가와 협업해 출시한 ‘백종원 김치찌개라면’은 방송 직전보다 상품 순위가 무려 17계단이나 오르면서 CU의 전체 컵라면 판매량에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빽라면 봉지라면은 매출이 250% 수직 상승했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지난 10년간 CU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온 백종원 요리연구가는 국내 편의점 상품을 혁신한 최고의 실력자이자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CU는 그와 함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수한 상품들을 꾸준히 개발해 고객들에게 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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