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금수혈 나선 AK플라자…이번엔 ‘밑 빠진 독’ 채울까

매년 모회사 AK홀딩스와 그룹 계열사로부터 대규모 수혈을 받아온 AK플라자가 이번에는 유상증자로 운영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애경그룹의 백화점·복합상업시설물 개발 및 운영 사업을 담당하는 AK플라자는 오는 12월 1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한다.

■통신업계, AI 서비스·품질 경쟁 넘어 ‘수익화’ 화두

SK텔레콤(이하 SKT), KT, LG유플러스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내세웠던 AI가 서비스를 넘어 사업 영역에서의 수익화가 화두로 떠올랐다. 2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T와 LG유플러스가 AI 사업 영역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내면서, 수익화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KT는 글로벌 IC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AICT 컴퍼니’ 전환 등을 추진 중이다.

[단독] 유튜버發 가짜뉴스 퍼질라…HLB, 유증說 긴급진화 “사실 아냐”

최근 유튜브 등에서 일부 유튜버들이 HLB가 유상증자에 나설 것이란 소식을 전하면서 HLB가 급히 해명에 나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등에서 HLB가 FDA 허가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만큼 허가 전에 유상증자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에 대해 HLB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해당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며 해명했다. HLB는 “유상증자를 검토한 바 없다”며 “현재 회사의 유동성도 충분해 유상증자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자립 꾀하는 中, 옥죄는 美 …K-반도체 "새우 등이냐 독자 생존이냐"

트럼프 2기가 도래한 가운데 미국 바이든 정부가 대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술 발전 방지를 위한 새규제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기업에 끼칠 파장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중국의 메모리 기업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을 추진 중이었지만 미국의 추가 제재로 제동이 걸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관련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K-반도체 기업도 사업 방향성을 면밀하게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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