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출처=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이날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출처=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지난 7일 부결된 이후 첫 거래일 게임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50께 게임 주식이 전 거래일 대비 평균 3%p 하락했다.

국내 게임 대장주로 평가받는 크래프톤은 11월 중순께부터 상승세를 이어왔으나, 9일 1.61% 하락한 3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4일 신작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를 출시했던 엔씨소프트도 5.44% 하락했다.

이외에도 △펄어비스 6.42% △위메이드는 6% △넥슨게임즈 5.34% △카카오게임즈 5.13% △네오위즈 3.72% △넷마블은 3.57% 등 국내 주요 게임사 모두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9일 코스피 지수는 2392.88로 전 거래일 대비 35.28p(-1.45%) 하락했으며, 코스닥 지수도 640.06로 21.27p(-3.22%) 하락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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