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L건설, 제9회 서울시 건설상 '우수상' 수상
DL건설은 24일 서울시 건설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건설상은 서울시에서 건설사업을 통해 매력적이고 안전한 서울을 조성하고 혁신적인 건설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개인 또는 단체에게 드리는 영예로운 상이다.
지난 8월 후보자 추천모집공고를 시작으로 공적 사실조사,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분야는 △매력서울 △안전서울 △기술혁신 등 총 3가지 분야로, 이 중 DL건설은 ‘답십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추천을 받아 매력서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력서울은 공공시설물 설계·시공, 도시정비사업 등 매력적인 도시 조성에 기여한 경우 수상하는 분야다.
수상에 참여한 DL건설 ‘답십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관계자는 “이번 건설상 매력서울 분야 우수상은 서울시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아 수여받았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현장을 무사 준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대형 아파트, 희소성 덕에 인기 '쑥↑'
중대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인 가구 등 소규모 가구의 증가로 생활 환경이 변화하면서 다운사이징 추세가 지속돼서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중대형(전용·85㎡ 초과) 아파트 공급량은 전체 약 11.38%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급이 가장 많았던 평형대는 중소형(전용 60~85㎡ 이하)으로 무려 67만3937가구(68.35%)였고, 소형(전용 60㎡ 이하)은 19만8279가구(20.11%)가 공급됐다.
중대형 아파트는 희소성 덕분에 가격 상승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국 중대형 아파트의 매매가는 5년 새 19.01%(1952만원→2323만원)가 상승했다. 아파트 평균 상승률(9.41%)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중대형 아파트 매매거래 비율은 2022년 7.96%를 기록한 이후 2023년 10.92%로 증가했다. 이어 올해 10월까지의 매매거래량은 4만5936가구로, 전체 거래건수(41만2554가구)의 11.13%를 차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중대형 아파트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전히 높은 수요를 유지하고 있어 희소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향후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처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의 관심은 중대형 평형을 공급하는 새 아파트로 쏠린다.
대우건설은 충남 아산시 탕정면 아산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C1블록에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36㎡ 총 1416세대로 구성된다.
태영건설은 내달 중 대구시 동구 신천동 일원에 ‘더 팰리스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아파트 418세대(전용면적 100~117㎡), 오피스텔 32실 (전용면적 97·109㎡) 규모로 조성된다.
- 소비심리, 금융위기 후 최대 폭 악화..."계엄 사태 주요인"
- 불경기에 승진 자리 '뚝↓'…30대 그룹 '임원 승진' 10% 감소
- 지난해 산재보험급여 수급자·지급액 7.3조 지급...역대 최고치
- 국토부 '2024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12곳 신규 선정
- 한남3구역, 6천세대 '미니 신도시급' 단지 들어선다
- [Constr. & Now] HUG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등
- 대전시, 청년월세지원사업으로 주거안정 도모
- 빵·과자도 '한류'...1~11월 수출액 역대 '최대치'
- [Realty & Now] 대우건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견본주택 개관
- '워크아웃 1년' 태영건설, 지난해 영업익 '흑자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