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철 안국약품 대표이사 [제공=안국약품]](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7562_659671_26.jpg)
안국약품은 2일 박인철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은 각자 대표 체제에서 어진 부회장이 미래 동력이 될 신사업 분야를, 신임 박인철 대표가 회사 경영 등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신임 박인철 대표는 중앙대 약학을 나와 동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종근당과 한미약품 등에서 개발과 마케팅을 두루 경험했다.
지난 2016년 2월 안국약품에 입사했으며, 의약총괄사업부장, 마케팅본부장을 맡은 후 안국약품의 자회사인 안국뉴팜 대표를 역임했다.
특히 박 대표는 의약사업과 마케팅사업을 총괄하면서, 디지털 마케팅과 데이터 기반의 고객 분석을 통해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영업전략을 구축한 바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치열해진 경쟁 속에서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와 차별화된 마케팅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며 “영업과 마케팅 중심의 경영 체제를 강화하고, 회사의 성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아래 박인철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신년사]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불확실성 극복, 서로 협력하고 성장해야”
- [신년사]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 “건강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해야”
- [신년사] 허은철 녹십자 대표 “우리의 목표는 업계를 선도하는 것”
- 을사년에도…K제약·바이오 ‘글로벌 종횡무진’ 활약 기대감
- [신년사] 조선혜 지오영 회장 “기본·원칙으로 새해 위기 극복”
- ‘푸른 뱀의 해’ 활짝…을사년 휘감을 ‘제약바이오 뱀띠 CEO’
- [신년사] 박대창 일동홀딩스 부회장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해 성과 거두자”
- [신년사]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 “글로벌 50대 제약사 진입 달성해야”
- [신년사] 이장한 종근당 회장 “핵심사업 집중·연구개발 혁신해야”
- [신년사] 김민영 동아쏘시오 대표 “혁신·도전 통해 새로운 기회 창출할 것”
- 변화 꾀하는 안국약품, 이사회 축소·사업 확장 동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