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 “건강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해야”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2025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키워드로 ‘건강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정하고 필수 전제 요건으로 ‘부서 간 협업’ 강화를 주문했다.

최 대표는 2일 서교동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웠던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성과를 이끌어 내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올해 역시 전년도에 연계 된 여러 불안 요소들로 인한 어려움이 예측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응 방안으로 조직 내 강력한 결속력이 기반 된 ‘건강한 혁신’과 이에 따른 ‘지속 가능한 성장’이 연속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최 대표는 부서 간 협업 강화를 필수 요건으로 꼽으며, 문제 발생 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접근을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기침체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 본부의 핵심 역량 강화와 전략 수립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의약품 부문에서 기존 순환기 및 심혈관 질환 시장 점유율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신규 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과제 부문에서는 신약 연구 파이프라인 관리와 외부 협력사와의 협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한다”며 “생산 부문은 오송 및 향남공장의 생산능력 정상화를 통한 안정적 제품 공급으로 매출 성장에 기여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경영관리 부문에서는 재무구조 건전성과 자원 활용 효율화를 기반으로 한 내실 있는 경영을 지속해야 하고, 예산 집행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예산 관리 부서와 사용 부서 간 긴밀한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ESG 경영을 기업 전반에 적용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야 한다며, 이를 위한 전사적 참여와 기업 문화 확산을 촉구했다. 그는 ESG 경영이 현대적 경영 패러다임의 핵심임을 언급하며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건강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공통 목표 아래 모든 임직원이 협력한다면 원하는 성과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며 “2025년 성공적인 도약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에 임직원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