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삼진제약]](https://cdn.ebn.co.kr/news/photo/202503/1656014_669192_4946.jpg)
삼진제약은 21일 본사에서 열린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2024년 경영 실적을 보고하고 향후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는 작년 대비 동일한 주당 8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나섰다. 이상국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윤석재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신규 선임 등 주요 안건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진제약은 이번 총회에서 '건강한 혁신, 지속 가능한 성장'이라는 2025년 경영 목표를 설정했다. 오송공장의 생산 능력 향상과 신약 연구 파이프라인의 관리에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ESG경영을 통한 지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강조하며 사회적 신뢰를 높이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용주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건강한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해 토탈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는 조규석 사장과 최지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조규석 대표는 경영관리와 재무 등을 맡아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해왔으며 최지현 대표는 영업 및 마케팅 부문에서 삼진제약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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