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 ‘25] 이엔셀, JP모건 헬스케어 첫 참석…파트너링 활동 역점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및 신약 개발 전문기업 이엔셀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모여 투자자들에게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가 대거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상장한 이엔셀은 이후 지속적으로 글로벌 파트너사와 접점을 확대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회사의 차별화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술력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GMP 생산 능력을 알리고, 신약 파이프라인 라이선스아웃(License-out)을 논의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장종욱 이엔셀 대표는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들과 협업을 통해 입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더 많은 기업과 연결고리를 만들겠다”며 “세계 주요 학회와 컨퍼런스에 꾸준히 참여해 회사의 기술력을 알리고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