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진에어]](https://cdn.ebn.co.kr/news/photo/202501/1649165_661485_2121.jpg)
진에어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진에어는 20일 지난해 매출 1조4613억원, 영업이익 16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14.4% 증가, 영업이익은 8.5%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4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면서 2022년 4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다.
지난해 진에어의 여객 수송 실적도 눈에 띈다. 지난해 총 1103만명의 여객을 수송하면서 창립 이래 최대 여객 수송 실적을 기록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전망에 대해 “고환율, 유가 변동성 확대, 국내외 정세 불안 등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요 시장인 근거리 LCC 여행 수요 변화 주시하며 시장 상황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해 수익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운항·정비 관련 투자와 안전 문화 정착 등 안전 운항에 회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성공적 통합 LCC 출범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효율적 과제 수행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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