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 대한 안내 및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의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지원을 위한 정기적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미래도시지원센터는 LH가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1기 신도시에서 운영해온 정비 지원 기구로, 지난해 말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됐다.
부산에 이어 인천에서 열린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인천의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수립 대상인 5개 택지와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본계획 수립 대상 택지는 연수, 계산, 구월, 만수 일대(만수·만수2·만수3), 부평 일대(부평·부개·갈산)다.
인천시는 작년 10월부터 기본계획 용역을 시작했으며, 기반시설 용량 등 주요 기초 조사 작업을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주민공람 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시의회의 검토를 통해 내년 3월까지 최종 확정·고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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