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포스터. [제공=산업통상자원부]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포스터. [제공=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 제3기 장학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2025년도 가을학기 미국 대학에 파견 예정인 이공계 학부생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미국 대학 교환학생 파견 장학금으로 한 학기 약 1206만원, 두 학기 약 2412만원이 주어진다. 미국의 첨단산업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도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의 첨단분야 클러스터 견학, 전문가 초청 연사 웨비나 등이다. 올해부터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한인 과학자 그룹과 연계해 학업, 진로 등에 대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신설할 예정이다.

'한미 첨단분야 청년교류 지원사업'은 한미 양국간 STEM 분야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해 시작돼 제1기 장학생 222명, 제2기 장학생 118명을 선발했다. 올해 전체 모집 예정인원은 480명으로 하반기에 180명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3월 25일까지이며 지원서류는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를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 및 소속 대학의 국제부서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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