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한진 사장이 동서울 허브터미널 설 특수기 현장 점검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진]
조현민 한진 사장이 동서울 허브터미널 설 특수기 현장 점검 후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한진]

 

한진이 설 명절을 앞두고 물류현장에서의 안전 관리와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진은 조현민 사장과 노삼석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주요 물류 거점을 직접 방문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현장경영은 지난 8일 경남 양산, 15일 전남 광주에 이어 수도권 핵심인 동서울 허브터미널에서 마무리됐다. 동서울 허브터미널은 명절 기간 중 수도권의 급증하는 물동량을 처리하는 중요한 거점이다. 경남 양산은 부산광역권, 광주는 호남 지역의 중심지로 역할을 한다.

한진 이번 점검이 긴 연휴를 앞두고 세심한 준비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안전 최우선’ 원칙이 강조됐다.

조현민 사장은 “안전한 작업 환경이 곧 신뢰받는 서비스로 이어질 것”이라며 직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경영진은 각 시설과 장비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며 만반의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더불어 종사자들에게 간식과 음료 등 격려품을 전달하며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충분한 휴식을 권장했다.

한진은 국토교통부의 택배 특별관리 기간에 맞춰 지난 13일부터 31일까지 총 17일간 자체적인 특별수송기간으로 설정해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명절 특수기마다 철저한 현장 점검 활동을 통해 고객과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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