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세계 항공사 와인 대회 석권…와인 서비스 품질 입증

대한항공 A350 항공기[출처=대한항공]
대한항공 A350 항공기[출처=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인 '셀러스 인 더 스카이 어워즈 2024'에서 총 5개 부문 메달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영국의 글로벌 여행 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항공사 와인 경연대회로, 1985년부터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대한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 레드 와인' 부문과 '비즈니스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각각 금메달을 수상했다.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과 '퍼스트 클래스 디저트 와인' 부문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 셀러' 부문에서도 은메달을 받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한항공이 최근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와인 리스트에 포함한 비건 와인 2종이 수상작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이는 대한항공이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반영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의 기내 와인 서비스가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티웨이항공 '베스티' 선정…세부지점 송유미 지점장 수상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우측에서 두 번째),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우측에서 첫 번째), 황영조 티웨이항공 운송담당 상무(좌측에서 첫 번째), 송유미 티웨이항공 세부지점장(좌측에서 두 번째)[출처=티웨이항공]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우측에서 두 번째), 김형이 티웨이항공 경영본부장(우측에서 첫 번째), 황영조 티웨이항공 운송담당 상무(좌측에서 첫 번째), 송유미 티웨이항공 세부지점장(좌측에서 두 번째)[출처=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2024년 하반기 서비스 우수직원 '베스티(Best')' 선정을 통해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김포공항 화물청사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세부지점 송유미 지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베스티 선정은 유관 부서와 경영진의 심사를 거쳐 연 2회 진행되며,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주어진다. 이는 티웨이항공이 2019년부터 시행해온 프로그램으로, 고객 칭송 서신을 기반으로 우수 직원을 선발하고 있다.

송유미 지점장은 친절한 태도와 승객 중심의 서비스로 주목받았다. 특히 응급상황으로 여행 계획이 변경된 승객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한 사례가 높이 평가되었다.

송 지점장은 "항상 승객분들께 진심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했고 감사의 인사를 해주실 때마다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송 지점장은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승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더욱 행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자의 사례를 통해 고객 중심 서비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하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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