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술염 치료제 ‘큐립연고’ 제품 이미지. [제공=동화약품]](https://cdn.ebn.co.kr/news/photo/202502/1652495_665147_158.jpg)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난방기의 사용은 입술 보습막을 약화시키고, 갈라짐과 염증 등 다양한 트러블을 야기한다. 이런 손상이 지속되면 상처와 염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초기에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동화약품은 겨울철 입술 관리를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고 형태로 출시된 입술염 치료제 ‘큐립연고’의 사용을 권장한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에녹솔론, 알란토인, 피리독신염산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염화세틸피리디늄수화물 등 다섯 가지 복합 성분을 포함해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하며, 입술 갈라짐 및 짓무름 같은 증상을 빠르게 완화한다.
입술 트러블 관련 동화약품이 20대에서 60대까지 총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5% 이상이 지난 1년 동안 입술 트러블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특히 20대는 무려 80%가 해당 증상을 겪었다고 답했고, 주요 증상으로는 응답자 중 약 76%가 '입술 갈라짐'을 꼽았다. 또한 한 달 이상 지속되는 트러블로 고통받는 비율은 응답자 중 약 40%에 달했다.
그동안 입술 트러블의 치료는 립밤이나 화장품에 의존하거나 심할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큐립연고는 기존 제품들의 한계를 넘어선 대안으로 등장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기준에 따라 하루 수차례 질환 부위에 바를 수 있으며 립밤처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큐립연고는 반투명 제형으로 발라도 색이 변하지 않아 자연스러운 사용이 가능하며, 사선 용기와 프레쉬로즈향이 적용돼 위생적이고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입술 트러블 치료를 위한 적당한 의약품이 부족했던 상황에서 ‘큐립연고’가 빠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