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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는 지난달 1032명의 메리츠 파트너스(부업형 설계사)가 신규 위촉돼 월간 기준으로 처음으로 1000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사무실에 나가서 근무하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본인이나 가족, 가까운 지인의 기존 보험 점검만으로도 부담되던 월납 보험료 감소와 더불어 수수료 수익까지 받는다.
지난해 3월 36명 위촉으로 시작한 메리츠 파트너스는 6개월 만에 600명을 넘은 데 이어 지난달, 11개월 만에 1000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메리츠 파트너스 규모는 6398명으로 메리츠화재 내에서 단순 판매 채널을 넘어 하나의 보험사 채널로 자리잡은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전담 멘토의 ‘원스톱’ 밀착 지원 ▲실질적인 수익 실현 ▲실적 부담 없는 영업 환경 ▲100% 비대면 방식이라는 차별화된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이에 전통적인 보험 고용 및 영업 환경을 벗어나 유연한 업무 환경과 N잡 문화를 선호하는 설계사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면서 월 도입 1000명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보험 영업 방식과 차별화된 혁신적인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게 시작하고 안정적인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스 설계사들이 성공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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