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비가 발란 사태로 인해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를 돕기 위해 4월 한 달간 선정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처=트렌비]
트렌비가 발란 사태로 인해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를 돕기 위해 4월 한 달간 선정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처=트렌비]

글로벌 명품 플랫폼 트렌비가 발란 사태로 인해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를 돕기 위해 4월 한 달간 선정산을 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트렌비는 탄탄한 자금 유동성을 기반으로, 업계에서 가장 빠른 정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파트너사의 재무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의지다.

트렌비의 선정산 일정은 다음과 같다. 1차 선정산 4월 9일, 2차 선정산 4월 16일, 3차 선정산: 4월 23일 등이다.

이번 선정산을 통해 트렌비는 기존 2-3주 걸리던 정산금액을 1-2주 안에 지급하여, 파트너사들이 한시적으로나마 더 빠른 자금 회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트렌비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인해 재무적 어려움에 빠질 수 있는 파트너들을 조금 더 지원하려는 목적”이라며 “이번 선정산을 통해 파트너사분들의 자금 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트렌비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3주 이내 정산을 일찌감치 정착시켰고, 이번 4월 선정산 특별 일정을 통해 정산 속도를 더욱 앞당겼다. 회사 측은 “소비자에게도 안정적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파트너사에 대해서는 정산 지연 없는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일부 플랫폼에서 정산급 미지급 사태가 불거지며 파트너사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트렌비의 이 같은 상생 행보가 긍정적인 신호를 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트렌비는 중고·글로벌 사업 확장으로 안정적으로 흑자를 만들어 가고 있는 동시에,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파트너사와 소비자 모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경영을 이어갈 전망이다.

앞으로도 트렌비는 견고한 재무 운영과 혁신적인 비즈니스 전략으로 국내외 파트너 및 소비자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명품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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