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이화공영]
[출처= 이화공영]

종합건설사 이화공영이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화공영은 이사회 결정을 거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및 회사 재산 보전처분, 포괄금지명령을 신청했다.

회사 측은 “이번 회생절차 신청은 경영 정상화와 기업 가치 보전을 위한 조치”라며 “향후 서울회생법원의 심사를 거쳐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사인 이화공영이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부터 주식 매매를 중지했다. 거래 정지 기간은 회생절차 개시 결정일까지이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추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이화공영 주가는 전일 대비 12.85% 상승한 1616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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