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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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정치 불확실성 해소에도 불구하고 미국 관세 우려로 2460대로 약세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6.21p(1.46%) 내린 2450.49로 출발한 후 오전 11시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시작되자 상승 전환했지만 다시 약세로 돌아서며 종가는 전장보다 21.28p(0.86%) 내린 2465.42로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1조5290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939억원, 339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상위 종목들의 희비는 엇갈렸다. △삼성전자(-2.60%) △삼성바이오로직스(-3.95%) △현대차(-1.05%) △삼성전자우(-1.06%) △기아(-1.21%) △NAVER(-0.40%) 등은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4.44%) △셀트리온(0.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72%)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90p(0.57%) 오른 687.3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86억원을 팔았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20억원 73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알테오젠(-0.55%) △레인보우로보틱스(-1.85%) △파마리서치(-1.18%)가 하락했고 ‘클래시스(0.00%)’는 보합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7.68%) △에코프로(8.88%)의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HLB(1.05%) △휴젤(0.57%) △삼천당제약(1.25%) △코오롱티슈진(2.22%) 등도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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