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코오롱티슈진]](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60786_674827_1326.jpg)
코오롱티슈진이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 송도에서 개최된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골관절염학회(The Osteoarthritis Research Society International, 이하 ‘OARSI’) 총회인 2025 World Congress에 참석했다.
OARSI는 세계 최고 권위의 골관절염학회로 이번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번 OARSI에서 TG-C(코오롱티슈진이 개발중인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할 수 있는 데이터를 소개하고 미국 FDA 품목허가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코오롱티슈진은 학회 기간인 25일 오후에 진행된 발표에서 'TG-C, 최초의 DMOAD1 획득 후보 :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장기 안전성과 무릎인공관절 수술 지연 가능성 (The First Potential DMOAD Therapy, TG-C: Intra-Articular Cell-Based Gene Therapy with Long-Term Safety and Insight into Delaying Total Knee Arthroplasty)'이라는 주제로 미국 내 장기 추적 데이터(US LTS)를 바탕으로 한 TG-C의 안전성과 인공관절 수술을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상세히 다뤘다.
이번 연구는 미국 내 TG-C 임상 2상에 참여한 환자 33명과 임상 3상에 참여해 2년간 추적관찰을 완료한 환자 110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 3상 환자 데이터는 이중맹검이 유지된 상태로 TG-C 투여군과 위약군을 합쳐 분석해 TG-C의 장기적인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데 활용됐다.
우선 안전성 관련 사항을 살펴보면 약 15년에 이르는 미국 내 임상의 장기 추적기간동안 TG-C와 연관된 단 한 차례의 종양 발생사례도 확인되지 않았다. 각 연령대별 미국 인구(SEER)의 평균 암 발생확률을 비교하면 TG-C 임상 참여환자들이 오히려 현저히 낮은 암 발생확률을 일관되게 보인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유효성 측면에서도 코오롱티슈진의 TG-C가 유의미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소개했다.
한편 TG-C는 코오롱티슈진이 자체 개발 중인 세계 최초의 무릎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이자 혁신신약(First-in-class)으로 현재 미국 내 FDA 임상 3상 투약을 마치고 환자 추적관찰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