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지난 8일 경남 진주 반성중학교에서 '찾아가는 AI 랩'을 진행했다. [출처=LG]](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9197_672907_3958.jpg)
LG가 우수한 국내 AI(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선다. 국내 최초 체험형 AI 교육기관인 ‘LG디스커버리랩’을 확대 운영하며, 서울대와 손잡고 ‘LG AI 청소년 캠프’를 운영한다.
LG는 최근 경상남도 진주시 사봉면에 위치한 반성중학교에서 올해 첫 ‘찾아가는 AI 랩’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LG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LG디스커버리랩’을 서울과 부산에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LG는 ‘찾아가는 AI 랩’을 올해 정식 프로그램으로 전환해 청소년들 누구나 LG디스커버리랩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LG는 올해 반성중학교를 시작으로 경남, 충남, 전남 지역에 위치한 12개 중학교를 비롯해 교육 기관과 사전 협의를 통해 ‘찾아가는 AI 랩’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LG는 △로봇지능 △시각지능 △언어지능 △AI휴먼 △데이터지능 등 LG디스커버리랩에서 운영하고 있는 5개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은 ‘로봇지능’과 ‘시각지능’ 수업을 진행했다.
LG는 지금까지 8만명이 다녀간 LG디스커버리랩 서울과 부산을 통해 연간 3만3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AI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LG는 지난해부터 서울대학교와 손잡고 교육 사회공헌사업인 ‘LG AI 청소년 캠프’를 새롭게 시작했다.
캠프에 선발된 청소년들은 매년 2월 서울대에서 열리는 1박 2일 교육을 시작으로 5월까지 10주간 매주 토요일 서울대 멘토들과 일상생활 속 문제를 AI로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내 교육 과정에 참가할 수 있다.
LG는 국내 교육 과정 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여름 방학 기간 중 2주간 미국 UC버클리와 실리콘밸리에서 진행하는 교육 과정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LG 관계자는 “우수한 AI 인재 양성을 돕는 것이 곧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며 “LG의 교육 사회공헌 사업은 ‘인재가 곧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구광모 LG 대표의 인재경영 철학과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