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아산나눔재단]](https://cdn.ebn.co.kr/news/photo/202504/1659728_673591_2421.jpg)
아산나눔재단은 2025년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다양성 트랙(아산 상회)' 참가팀 9개를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아산 상회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다양성 트랙'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탈북민, 이주민, 외국인 등 다양한 배경의 창업가들이 기업가정신을 통해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선발된 팀은 탈북민, 이주배경주민, 외국인 창업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팀으로, 푸드테크ㆍ마케팅ㆍ교육ㆍ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선정된 팀은 탈북민 및 이주민 대표팀 5개, 외국인 창업팀 4개로 구성됐다. 외국인 창업가는 미국, 일본, 대만, 러시아, 스페인 출신이다.
선발된 팀은 700만원의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투자 연계 등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언어·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맞춤형 1:1 인큐베이팅, 인사이트 특강, 피칭 컨설팅, 정기 커뮤니티 프로그램 및 워크숍 등도 제공된다.
총 5개 팀은 결선 심사를 통해 하반기에 열리는 통합 데모데이에 진출할 수 있으며, 대상 및 최우수상을 포함한 총상금 5900만원이 수여된다. 프로그램 이수 후 투자를 유치하거나 정부 지원 창업패키지에 선정된 팀에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최대 500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이 제공될 예정이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올해 정창경 다양성 트랙을 통해 아산나눔재단은 기존 탈북민 외에도 이주민, 외국인 등 다양한 배경의 창업가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며 "이번 아산 상회 선발팀들이 새로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