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 [출처=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5/1662552_676838_2814.png)
올해 1~4월 불법 게임물 관련 행정조치가 전년 대비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1~4월까지 적발한 사설 서버, 불법 환전, 대리게임 등 게임물 관련 불법행위가 2만223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9513건 대비 133.7% 급증했다.
게임위는 "조직개편과 스마트 사후관리 시스템 고도화 등 데이터 기반 행정 실현에 따라 사후관리 효율성이 높아진 결과로 분석된다"고 했다.
게임위는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에 따른 사후관리 결과 1∼4월 총 2105건을 모니터링해 확률 표시가 부적절한 302건을 시정했다.
불법 사행성 PC방에 대해서는 경찰과 협업을 통해 올해 총 67건의 합동단속을 실시하고 501건의 경찰 단속을 지원했다.
게임위는 향후 전국 18개 경찰청 및 259개 경찰서와 협력을 통해 불법 사행성 게임장에 대한 상시 집중 단속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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