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출처= 연합]](https://cdn.ebn.co.kr/news/photo/202506/1665305_680061_016.jpg)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틀 만에 코스피가 2800선을 돌파했다. 이 대통령의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등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4분 기준 전일 대비 29.59p(1.07%) 오른 2800.68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9.49p(0.70%) 오른 2790.33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 지수 상승은 개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흐름 영향이다.
이 대통이 전일 대통령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저평가된 한국 주식시장의 회복을 위해 상법 개정을 통한 일반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등을 강조해왔다. 또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시장 접근성 제고 등도 중요 과제로 꼽았다.
현 정부에서 ‘코스피 5000 시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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