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330-300[출처=대한항공]](https://cdn.ebn.co.kr/news/photo/202508/1676339_692945_1455.jpg)
대한항공 세부발 인천행 항공편이 승무원들의 늦은 공항 도착에 지연됐다.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세부발 인천행 KE616편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오전 1시 출발 예정이었으나, 1시간 30분 뒤인 오전 2시 30분이 지나 이륙했다.
운항 당일 필리핀 세부 지역의 기상악화로 항공기 연결이 늦어지고 강우로 인한 현지 교통 통제로 승무원의 공항 도착이 지연되면서다. 이에 지상 준비와 탑승 준비도 예상보다 늦어졌다.
제시간에 도착한 200여명의 승객은 1시간 30분 동안 탑승 게이트 앞에서 승무원들을 기다려야 했다
인천에서 세부로 출발한 선행 항공기가 악기상으로 지연 도착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로 인한 항공편 예상 지연 시간은 약 30분 정도였는데, 폭우에 따른 도로 폐쇄로 승무원들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탑승이 예상보다 더 지체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관련기사